정부 최고위급 3인 정례 만남 갖는다-정홍원 최경환 황우여

입력 2014-12-25 19:50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구성된 3인 정례 협의체 구성이 추진된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25일 “정 총리가 최근 두 부총리에게 산적한 국정과제 해결을 위한 정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두 부총리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 총리와 최·황 부총리는 오는 30일 첫 회동을 갖고 다양한 국정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회동 형식과 의제 등 협의체 운영의 윤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단 국무회의와 국가정책조정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이 매주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협의체는 격주나 월 단위로 정례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