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정세균 거취고민...후보 등록 전 불출마여부 결정하나?

입력 2014-12-25 17:02 수정 2014-12-25 17:05

‘빅3’ 중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거취 고민에 들어간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틀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주변 인사들과 2`8 전당대회 대표 경선 출마 문제를 상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이 후보등록(29~30일) 직전 불출마를 결단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던 김부겸 전 의원은 성명파의 설득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김 전 의원은 금명간 대구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거취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