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빅3의 따뜻한 성탄메시지

입력 2014-12-25 11:29

새정치민주연합 내년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빅3’가 25일 성탄메시지를 내놨다.

문재인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성탄입니다. 70m 굴뚝과 전광판 위에 계신 분들에게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도 수많은 미생들에게도 내방에서 이 밤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에게도 오늘 하루 만큼은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가 보듬지 못한 모든 힘든 분들을 따뜻이 감싸안아 주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충북에서 돌아오니 외손자는 쿨쿨. 딸은 아빠하고 뽀뽀를 하고 피로가 완전히 가시는 크리스마스”라며 “이렇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온 누리의 모두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적었다.

정세균 의원은 “해가 갈수록 성탄절의 활기와 특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성탄보내길 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