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은 25일 “계파 정치의 행태에 대해서는 최고위원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B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소모적인 계파 정치를 청산하고 정파를 활성화하고 싶다”며 “자기 밥그릇 챙기는식의 계파 정치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야당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세워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소모적인 계파정치의 폐해가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 오영식 의원 "계파정치 청산, 정파 활성화" 차이점은?
입력 2014-12-25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