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기업인 가석방 청와대에 건의"...누굴 위해?

입력 2014-12-25 10:16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와대에 수감중인 기업인들의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최 부총리는 박 대통령에게 여러찰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의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내부에서는 내년 설이나 3·1절을 전후해 일정 형기를 채운 일부 경제인에 대한 가석방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검토 대상 1순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청와대 측은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