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가구 12명에 장학금 각 500만원 지급

입력 2014-12-24 20:10

표정 있는 가구 ‘에몬스’는 최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15 에몬스 장학생(8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서울대학교 최헌영 학생 등 총 12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주었다.

에몬스 김경수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젊은 청년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7년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 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표정있는가구’ 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에몬스는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