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

입력 2014-12-24 17:18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27)이 2014-2015 올스타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오세근은 24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발표한 팬 투표 집계 결과 1만4504표를 받아 지난 시즌 최다 득표자 양동근(울산 모비스·1만4225표)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센터 포지션이 득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발표된 팬 투표 결과에 따라 1987년 이전에 태어난 선수들이 속한 시니어 올스타(매직)와 1987년생 미만 선수들의 주니어 올스타(드림)로 구성된 두 팀이 내년 1월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