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24일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통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2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방북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 제1비서의 친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긴급]김정은,DJ측 인사들에게 친서 전달
입력 2014-12-2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