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일러 제작업체들과 손잡고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 등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무상보급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병렬식 시스템을 1기씩 지원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8가구, 린나이코리아는 10가구에 개별식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1기씩 지원한다. 서울시와 제작사들은 콘덴싱보일러 설치에 따른 사업효과를 분석해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서울시, 저소득층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입력 2014-12-2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