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없애겠다고 공약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6년 총선 공천권을 제도와 시스템에 넘기고 사천의 통로가 되고 있는 전략공천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또 “영남 강원 충청 등 당의 취약지역에 비례대표를 우선 할당하겠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공천 권력을 행사하는 개인이 사라진 자리에 제도와 시스템을 올려놓는 계기와 공천권의 일대 변화가 시작되는 출발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 이인영 의원 "총선 전략공천 없애겠다"
입력 2014-12-2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