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이 10년째 해맞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2달러짜리 지폐를 선물한다.
천호식품(대표 김영식)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777명에게 행운의 2달러짜리 지폐와 따뜻한 건강음료를 선물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대표는 “상상을 하면 행복해 지고 상상을 하면 실천을 하게 되고 현실이 된다”며 “새해에는 행운이 가득하길 소원하며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천호식품은 10년째 이 같은 일출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안대교 일대에서 2달러를 선물했다. 천호식품은 내년부터 중국과 일본, 미국 등 해외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해맞이 시민에 10년째 2달러 지폐 선물하는 천호식품
입력 2014-12-24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