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 정기 연주회 개최

입력 2014-12-24 14:08
광주극동방송(지사장 윤여훈·FEBC·FM 93.1㎒)은 전속 어린이합창단의 정기 연주회가 내년 1월 15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나혜숙씨의 지휘와 정유진씨의 반주, 정다이씨의 안무로 진행된다. 정기연주회에는 바리톤 박찬일씨의 초청공연도 곁들여진다. 전속 어린이합창단은 정기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합창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전속 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수개월동안 찬양연습과 기도회를 반복해 왔다.

광주극동방송의 복음전파와 사역을 돕기 위해 2012년 8월 창단된 전속 어린이합창단은 그동안 나라사랑 평화콘서트와 가정의 달 음악회 등 찬양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광주극동방송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10번째 지역방송국이다. 상무지구에 사옥을 갖추고 2012년 5월부터 정규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현재 가청권은 현재 광주 전역과 나주, 함평 등 전남 8개 시·군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