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군소 후보’들도 반전을 꿈꾸며 합종연회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86그룹(60년대생·80년대 운동권)의 대표 격인 이인영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발품을 팔며 바닥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누비며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인 이 지역 대의원들에게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주선 의원은 “단일화의 범위를 넓혀 빅3) 대 반 빅3의 구도로 만들려고 한다”며 “조경태, 이인영 의원과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은 40대 기수론을 앞세우고 있다. 조 의원은 “이제는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며 "성공적 전대로 당을 변화시키는 그 중심에 조경태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정치연합 '스몰3' 합종연횡 등 '반 빅3' 총력전
입력 2014-12-24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