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걸그룹 ‘여자친구’ “화보로 먼저 만나세요”

입력 2014-12-24 11:54

내년 1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패션화보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의 멤버 6명이 ‘그 시절 우리가 꿈꾸던 소녀’라는 주제로 생애 첫 화보 촬영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스타일매거진 ‘긱(GEEK)’ 29호에 실린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선 미스터리한 소녀처럼 신비하고 몽환적인 모습을 담았다.

에이핑크 오하영의 절친으로 화제몰이를 한 예린은 데님 원피스에 긴 생머리로 청순 매력을 더했고 소원은 순백의 레이스 원피스로 가냘픈 몸매를 드러냈다. 신비는 와이셔츠에 데님 오버올스 팬츠를 매치해 성숙하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평균연령 17.1세인 소녀그룹 ‘여자친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멤버들의 사진들이 일부 공개되면서 눈에 띄는 비주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1월 데뷔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