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세븐과 결별…새 남친은 두 살 연하 배우 정은우

입력 2014-12-24 11:26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한별(30)이 가수 세븐(30·본명 최동욱)과 결별하고 배우 정은우(28·정동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더팩트는 최근 박한별이 세븐과 12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살 연하의 정은우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2002년 고교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한 박한별과 세븐은 2009년 공개 연인을 선언하고 오랫동안 사랑을 쌓아갔으나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세븐은 오는 28일 만기 제대한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안타까운 연인을 연기했다.

극 중에서 둘은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이뤘다.

박한별과 정은우 소속사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팬들에게 축하해줄 것을 당부했다.

측근은 박한별이 세븐의 안마방 출입으로 논란을 빚어 힘들어할 때 정은우가 이를 다독이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