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성공회, 트위터에서 ‘#ChristmasMeans’ 해시태그 캠페인 진행

입력 2014-12-24 11:22 수정 2014-12-24 11:40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 ‘#ChristmasMeans’ 캠페인이 잉글랜드 성공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크리스천투데이 영국판은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주교를 비롯, 주교와 성직자 성도 수천명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기 위한 트위터의 해시태그 이벤트 ‘#ChristmasMeans’에 참여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처음 ‘#ChristmasMeans’ 해시태그를 붙인 요크의 존 센타무 박사는 “하나님의 우리 가운데 일하신다. 그는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가까이 계신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며 “(하나님에 대해)말할 필요가 없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마십시오. 크리스마스의 의미(#ChristmasMeans)를 말하세요. 복음을 발견할 겁니다”라고 트윗 글을 올렸다.

트윗 글을 발견한 잉글랜드 성공회는 1만2000 교회에 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자 더럼 교구는 “성탄절의 의미(#ChristmasMeans)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응답하고 그들을 위해 말하는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리치필드 교구는 트위터에 “성탄절의 의미(#ChristmasMeans)는 우리와 우리의 삶에 관심을 갖고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것, 그를 위한 방을 우리에게 만들 수 있을까?”라고 썼다.

성탄절의 의미(#ChristmasMeans) 해시태그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 부활절에는 #EasterMeans 캠페인이 벌어져 2900만명에게 전달됐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