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안양시와 상생발전에 합의해 군 소유 부지에 중학교를 지을 수 있게 했다.
국방부는 안양시에 만안구 박달동 일대 1만3617㎡를 학교 부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가 서울 서초동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를 박달동으로 이전하기로 하자 안양시는 진입로 개설 등 공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고 국방부에서 이 땅을 넘겨받기로 합의했다.
안양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2017년까지 24학급 규모의 박달중학교(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방부와 안양시의 상생...군 소유부지,학교부지로 제공
입력 2014-12-2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