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장로교회(중구 선화동) 송영진 목사가 대전중부경찰서 제5대 경목실장에 취임했다.
대전중부경찰서 경목실은 23일 사랑홀에서 경목실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4대 경목실장 하재호(주사랑교회 담임·중구 선화동)목사가 이임하고, 제5대 경목실장에 송영진 목사가 취임했다.
송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경찰공무원의 선교사로 저를 파송하셨다”며 “마지막 목숨이 다할 때까지 다섯 분의 경목위원들과 함께 경찰 선교의 사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선교를 잘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신 하나님과 중부경찰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중부경찰서 송정애 서장은 축사에서 “경목위원들과 신우회원들께서 경찰서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경찰서장으로서 시민을 섬기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혼구원의 사명에 충성하는 여섯 명의 대전중부경찰서 경목위원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공무원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송영진 목사, 대전중부경찰서 경목실장 취임
입력 2014-12-24 10:58 수정 2014-12-2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