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목사, 대전중부경찰서 경목실장 취임

입력 2014-12-24 10:58 수정 2014-12-24 11:22
대전 선화장로교회 송영진 목사가 23일 중부경찰서 교목실장에 취임한 뒤 송정애 서장 등 경목위원, 신우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 선화장로교회(중구 선화동) 송영진 목사가 대전중부경찰서 제5대 경목실장에 취임했다.

대전중부경찰서 경목실은 23일 사랑홀에서 경목실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4대 경목실장 하재호(주사랑교회 담임·중구 선화동)목사가 이임하고, 제5대 경목실장에 송영진 목사가 취임했다.

송 목사는 취임사에서 “하나님께서 경찰공무원의 선교사로 저를 파송하셨다”며 “마지막 목숨이 다할 때까지 다섯 분의 경목위원들과 함께 경찰 선교의 사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선교를 잘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신 하나님과 중부경찰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중부경찰서 송정애 서장은 축사에서 “경목위원들과 신우회원들께서 경찰서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경찰서장으로서 시민을 섬기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혼구원의 사명에 충성하는 여섯 명의 대전중부경찰서 경목위원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공무원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