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각 부활했나-김정일 운구차 수행 7인방 중 한명

입력 2014-12-24 10:38

김정각(63)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김 총장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24일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수행했다.

인민군 대장 출신인 김 총장은 지난해 7월 18일 인민무력부장에서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으로 물러난 뒤 그동안 김 제1비서의 수행자 명단에 등장하지 않았다.

김 총장은 총정치국 제1부국장이던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으로 운구차를 수행했던 7인방 중 한명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