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국무총리 소속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4대강 사업 평가에 대한 야당의 공격을 “견강부회식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어제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발표를 놓고 일부 야당 의원과 특정 시민단체에서 견강부회해 조사결과의 번복에 가까운 언행으로 특검과 국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다분히 정치공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2012년 대전과 부산 고등법원에서 한강·금강·낙동강 사업에 대해 모두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는데도 아직까지 4대강 사업을 정쟁에 이용해 평가절하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새누리 이군현 “야당의 4대강 조사 공격, 견강부회식 정치공세”
입력 2014-12-24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