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패드와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LTE 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LTE 데이터 쉐어링 500밻)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1만원(24개월 약정)만 추가하면 패드 전용의 기본 데이터 500밻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데이터까지 공유할 수 있다. 기존 LTE8 무한대 요금제(80,85,89.9) 고객이 G패드를 구입해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G패드로도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 무한대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음성무한69요금제 고객은 패드 전용 월 500밻에 스마트폰 데이터도 월 5밼까지, LTE34 요금제 이용자 역시 월 750밻 스마트폰 데이터를 각각 패드로 공유해 쓸 수 있다.
이 요금제는 G패드 8.0 LTE와 갤럭시 탭4에서 이용 가능하며 LG유플러스는 향후 대상 단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LTE세컨드 디바이스 공유 요금제 출시
입력 2014-12-24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