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이 문재인·박지원·정세균 의원 등 당내 계파를 대표하는 ‘빅3’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 의원은 24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빅3의 전대 출마는 전혀 새로움이 없다”며 “당내 의원 30여명이 이들의 출마에 반대하는 공개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원로들이 함께 같이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당의 대다수 의원들은 계파가 없다”고 했다.
강 의원은 “우리 당이 왜 국민에게 외면당하고 있는지 정확한 인식이 부족하다”고도 말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강창일 의원 “그 밥에 그 나물” … 새정치 ‘빅3’ 전대 출마에 일침
입력 2014-12-24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