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해수부 장관으로 유기준 홍문표 등 거론

입력 2014-12-24 09:05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 표명으로 이제는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장관의 사표는 24일 수리될 예정이다.

이 장관의 후임으로는 친박계인 새누리당 유기준 홍문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유기준 의원은 해양전문 변호사 출신으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법, 해운법, 선원법 등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국회내 해양정책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홍 의원은 농어촌공사 사장 경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정치인 보다는 관료 또는 민간인 출신 인사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