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내국인은 2008년의 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4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2013년 방북자 수는 7만6503명으로 이명박정부 첫해인 18만6443명의 41%에 불과했다.
방북자는 1997년 136명에 불과했으나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07년에는 15만8170명까지 늘었다가 2008년을 정점으로 이후 급격히 줄어들었다. 2009년 12만716명, 2011년 11만6047년, 2012년 12만360명이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방북자,5년전보다 40%수준에 불과...남북관계 냉각 반영
입력 2014-12-24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