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이하 조강특위)는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이 공석인 6곳의 당원협의장 선출을 위한 심사를 계속한다.
특히 민현주 의원과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맞붙은 서울 중구, 김상민 의원과 박종희 전 의원이 신청한 경기 수원갑 등 수도권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강특위는 이들 지역에서 후보자의 인지도와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 등을 고려한 후 후보자를 압축해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강특위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북을, 노원 병, 마포을, 관악갑, 경기 수원 정, 시흥을 등 6개 지역에서 추가 후보자 공모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이 지역 당협위원장 선출도 올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서울중구,수원갑 등 6곳 당협위원장 이르면 오늘 결론
입력 2014-12-24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