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로봇’의 내부 모습이라고 공개한 프랑스 작가의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작가 세자르 봉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다음 세기 새로운 발명’이란 제목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몸 속 배선과 회로 등 구조가 자세히 보이는 섹스로봇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은 컴퓨터에서 시네마 4D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내부에는 금속으로 된 척추가 있으며 다른 장기들도 CGI(컴퓨터 영상합성기술)로 정확하게 구현됐다. 추천 자세가 화살표로 표시돼 있다.
섹스로봇은 인간 성행위를 대신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다. 영화 ‘에이아이(A.I)’에서 배우 주드 로가 이 섹스로봇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이하다” “청소는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섹스로봇’의 내부 모습은?…금속 척추, 인공장기, 배선·회로, 허벅지에 화살표
입력 2014-12-24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