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성탄절을 앞둔 23일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RCY단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교장선생님과 청소년적십자(RCY)지도자 및 단원 800명, 봉사원 200명이 서울시내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센터 12곳에서 희망풍차 400세대 결연세대를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실버카(어른 보행보조카), 이불 등 사랑의 선물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종로구 숭인동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는 서울어린이적십자 명예단장(대표 서울혜화초등학교장 박세천)으로 활동 중인 20여명의 서울 시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홀몸 어른신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교장선생님들이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밝은 표정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
대한적십자사 ‘교장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입력 2014-12-23 19:30 수정 2014-12-2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