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명물거리 간판 개선

입력 2014-12-23 17:30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찾고 싶은 신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추진한 ‘명물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우선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규격에 맞는 ‘1업소1간판’으로 거리를 개선했다. 특히 각 건물의 대형 돌출간판과 시민 통행에 지장을 주는 기둥형 지주간판을 모두 정비했다. 또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건물 벽면을 비추는 경관 조명등을 설치했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은 새롭게 도장한 후 간판을 설치해 거리 전체 환경까지 개선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