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5개 기업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부산 신발’ 신제품을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은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 등 개발지원으로 부산브랜드 신발을 세계적 고부가가치 명품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시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3억9800만원 규모로 경쟁력 있는 지역 신발업체를 발굴, 지원·육성하고 있다.
이번 명품화사업 참여기업은 에이로·자이로·HS인터내셔널·온누리산업·국제글로벌 등 5개다.
에이로는 ‘발바닥 지압 기능 워킹화’, 자이로는 ‘족부 밀착형 아이스 스케이트화’, HS인터내셔널은 ‘다기능 솔 교체 신발’, 온누리산업은 ‘이중돌기 지압 슬리퍼’, 국제글로벌은 ‘REXUMA 낚시화’를 각각 신제품으로 개발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명품 브랜드 ‘부산 신발’ 5개 신제품 개발
입력 2014-12-2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