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세종청사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입력 2014-12-23 13:11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세종청사 공직자 여러분이 국민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양보와 타협으로 공직개혁에 앞장서주기 바란다”며 “이곳에서 공직개혁이 시작되면 많은 곳에서 그 뜻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종시에서 열린 정부세종청사 완공 기념식에 참석, “세종청사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으로 역사에 길이 남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기를 바라는 꿈이 집약된 도시가 바로 이곳 세종시”라며 “세종청사는 세종시 중심이자 대한민국 랜드마크이며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