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휘 포항극동방송 지사장(사진)이 최근 취임했다.
포항극동방송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방송사 공개홀에서 이상학 목사(포항제일교회), 도충현 운영위원장, 직원, 교계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주완 7대 지사장 이임 및 김성휘 8대 지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김성휘 지사장은 “오늘 모여주신 분들의 사랑을 보니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가 된다”며 “전임 지사장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맹주완 지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보여주신 사랑 덕에 지난 1년이 행복했다”며 “새로 부임하는 곳에서도 그 사랑을 기초로 해 더 힘차게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목사는 ‘첫날부터 끝 날까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난 1년을 헌신한 사역이 그 다음 지사장에게도 온전히 전달되어 또 다른 기적들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새로 부임한 김성휘 지사장은 영동극동방송에서 지사장을 지낸 후 이번에 포항지사장으로 부임했고, 맹주완 지사장은 서울극동방송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김성휘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취임
입력 2014-12-2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