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기존 ‘국가유공자 LPG복지카드’와 ‘고속도로통행료 감면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국가유공자 통합복지카드’(가칭)를 24일부터 발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카드 통합으로 두 장의 카드를 별도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통합카드 발급과 함께 기존 카드의 신규 발급은 중지되나 현재 사용 중인 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복지서비스 민원 해소와 더불어 복지카드 이용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카드 하나로 통합
입력 2014-12-23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