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페이나우’ 결제 카드 확대

입력 2014-12-23 10:51

LG유플러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의 제휴 카드사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해 총 8개 카드사에서 페이나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외환카드와 씨티카드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곧 국내 모든 신용카드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0만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앱을 설치할 수 있다. 또 한번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체 간편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유플러스 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