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3일 오전 양당 원내대표 간 주례회동을 열어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등을 놓고 재협상에 나선다.
전날 밤까지 지속한 물밑 접촉에서 새누리당은 검찰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대로 운영위를 열기로 하고, 새정치연합도 오는 29일 본회의까지 남은 기간 상임위 개최에 응하겠다는 수준에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대표가 참여하는 ‘2+2’ 방식 또는 여기에 양당 정책위의장까지 더한 ‘3+3’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야 협상 타결위해 김무성 문희상까지 나설 듯
입력 2014-12-23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