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주춤’…낮 기온 1∼9도

입력 2014-12-23 06:54

23일은 강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아 춥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9도로 22일보다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전망했다.

충북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산간에 발효 중인 한파특보는 오전 해제될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에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