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약식 회동을 갖고 운영위 개최를 포함해 현안을 조율했다.
여야는 23일 예정된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김무성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연석회의로 확대, 임시국회 정상화 문제를 일괄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도 앞서 실무 접촉을 갖고 운영위 개최와 부동산 3법 등 민생법 처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의견을 존중해 내일 협상하겠다”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야당의 의견도 존중해 실체적 진실에 가장 접근할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운영위 개최에 대해선 아직 합의를 못했다”며 ‘오늘은 이야기할 게 없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여야 원내대표,일부 현안 의견접근...언제 국회 정상화되나
입력 2014-12-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