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각종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을 최대 110세까지 보장하는 ‘파워라이프 통합보험’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 또는 상해로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보장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종합보험 상품은 80% 이상 후유장해 진단을 받아야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갱신기간은 3년에서 15년으로 확대돼 3년 갱신에 비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암진단비, 암직접치료입원비(1~180일), 암수술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등 암에 대한 집중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발병율이 높은 간질환, 뇌졸중, 노인성 질환 등의 수술비와 입원비에 대한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 시 6개월 내에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하면 1%, 일반상해사망과 질병사망관련 특약을 각각 일정금액 이상 가입할 경우 2~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보험 가입연령은 15~70세이며, 60세만기부터 110세만기까지 선택할 수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흥국화재, 의료비 110세까지 보장하는 ‘파워라이프 통합보험’ 시판
입력 2014-12-2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