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야외수영장, 스케이트장으로 24일 개장

입력 2014-12-22 16:23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중랑천 야외수영장을 스케이트장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약 2억원을 들여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조성했다. 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용품점도 있어 3000원을 내면 스케이트화를 빌릴 수 있다. 이용료는 2시간을 기준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2500원이다.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