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부품 및 설비의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전부품종합지원센터’가 부산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원전부품종합지원센터를 부산 강서구 미음 R&D허브단지 자동차품질인증센터 내에 건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는 센터는 내년부터 5년간 21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원전부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전부품·설비통합 인·검증 정보지원시스템 구축, 원전부품?설비 인·검증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원전부품종합지원센터 부산 강서구에 건립된다
입력 2014-12-2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