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데이터센터, 공공 최초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입력 2014-12-22 15:58

서울시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시 데이터센터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부터 그린데이터센터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간에선 삼성SDS, LG CNS, SK C&C, KT 등 총 11개의 데이터센터가 해당 인증을 받았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저장장치인 스토리지 등이 설치된 시설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곳이다. 시는 2009년부터 서버 가상화,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등의 방법으로 올해 8월에 전년동월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1%까지 줄였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