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코리아는 미래 항공우주업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인턴십 프로그램(IBIP·International Business Intern Program)’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 인사, 프로젝트 관리, 전략분석 및 마케팅 분석 총 5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보잉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지원을 받은 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3월 최종 참가자 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상용기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양한 프로젝트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급여와 왕복 항공권, 현지 주거비용 등이 지원된다.
보잉 코리아의 에릭 G. 존 사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질 것”이라며 “보잉은 국내 산업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보잉 코리아, 미국 인턴십 참가자 모집
입력 2014-12-22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