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북한주민과 어선 내일 북측에 인계

입력 2014-12-22 14:21
국민일보 DB

정부는 지난 19일 구조한 북한 어선과 선원 1명을 23일 북한에 인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북한 선원이 북측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23일 오전 10시쯤 동해 북방한계선(NLL) 상에서 선박과 함께 북측에 인계하뎄다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대북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발송했다.

북한 선원은 지난 19일 독도 근해에서 표류하다 우리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