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22일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9.9%로 전주(39.7%)와 비슷했다.
부정적인 평가도 52.3%로 전주(52.1%)와 비슷했다.
리얼미터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가 내려진 19일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42.6%로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의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하락세 멈췄다...헌재 통진당 해산 결정 영향
입력 2014-12-22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