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예상 주행로의 로드뷰 이미지를 연속으로 이어 붙여 영상으로 제공하는 ‘로드뷰 자동주행 기능’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드뷰 자동주행은 다음 지도의 실시간 길찾기와 360도 파노라마 로드뷰를 연계한 서비스다. 다음 지도 PC웹의 ‘길찾기’ 메뉴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 후 로드뷰 자동주행을 선택하면 실제 주행하는 도로와 건물, 거리 풍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행길이라면 글자만 읽어서는 어려운 경로 대신 교차로와 도로 표지판, 골목길 진입로까지 실제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 다만 로드뷰 촬영 구간의 실사 화면만을 합성하기 때문에 일부 고속도로나 도서 산간 중 로드뷰 미촬영 구간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다음카카오, 로드뷰 자동주행 서비스 제공
입력 2014-12-22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