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위촉

입력 2014-12-22 10:12

행정자치부는 제6기 정보공개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23일 첫 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정보공개위원회는 정보공개에 관한 정책의 수립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정보공개 운영실태 평가 및 처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설치된 기관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민간위원 4명, 정부위원 4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제6기 정보공개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원우(51)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위원에는 김상겸(57) 동국대 법과대학장, 조소영(45·여) 부산대 교수, 이미현(53) 연세대 교수, 조형곤(46) 21C미래교육연합 대표가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법무부·행정자치부 차관, 기획재정부 2차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등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재근 행자부 차관은 “정보공개는 정부3.0 실현의 핵심과제”라며 “정보공개위원회가 국민 중심의 정보공개를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