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공무원들, 노인시설서 봉사활동

입력 2014-12-21 16:51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한파 속에서 경기도 연천의 노인시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사진).

경기도청 건설국 공무원들은 19일 연천군 전곡읍의 ‘연천 은혜마을’을 찾아 시설을 정비하고 청소를 하는가 하면 식사도우미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연천군청의 도움을 받아 시설 주변의 이면도로 제설작업도 하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공감대에서 어르신들을 찾아 작은 일을 했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