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빅3,'불출마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광폭행보 계속

입력 2014-12-21 15:32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의원은 당내 일각의 불출마 주장에 대해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휴일인 이날 전남 광양과 순천, 광주 등 호남을 돌며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박 의원도 경기와 서울의 지역대의원대회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문 의원도 몇몇 지역대의원대회에 참석한뒤 이번주 일정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출마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전해진 박 의원이 오는 28일쯤 출마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는 등 3명 모두 이번 주 후반에 정식으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