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시화운동본부 제12회 정기총회

입력 2014-12-21 15:00 수정 2014-12-21 15:30
광주성시화운동본부는 각 교회 목사 등 교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1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예장 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복음과 말씀을 이 세상에 전하는 사명에 목숨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채영남 대표회장은 “가장 복음적이고 믿음의 전통과 원칙을 지키는 광주성시화운동본부가 되도록 하자”며 “모든 광주시민들에게 복이 되는 성시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를 새롭게, 거룩한 도시로’라는 표어를 내건 광주성시화운동본부는 2003년 10월 창립됐다.

광주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지도자클럽과 목회자클럽 평신도클럽 직장선교클럽 여클럽 청년·학생클럽 장애인클럽 등 7개 클럽을 운영하면서 광주지역 성시화운동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광주지역 교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초청 간담회와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나라사랑 평화콘서트, 자살예방 강사교육프로그램 등을 주요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