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붕어빵 6년 만에 하차…후임에 김일중 아나운서

입력 2014-12-21 14:09
SBS 제공

개그맨 김국진이 6년 만에 ‘글로벌 붕어빵' MC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 김일중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김일중 SBS 아나운서는 19일부터 MC 김국진 후임으로 SBS '글로벌 붕어빵' 녹화에 참석, 새MC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2005년 SBS 공채로 입사한 김일중 아나운서는 SBS '백년손님-자기야', '접속 무비월드', '한밤의 TV 연예' 등 SBS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이번 2014 아나운서 대상에서 TV 진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현재 두 아이의 아빠이자 SBS 예능 담당 아나운서로서 '붕어빵'의 새 식구가 됐다.

기존 MC인 김국진의 등장 분은 이번 달 말까지 방영되며, 김일중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글로벌 붕어빵'은 2015년 1월부터 방영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