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에볼라 전염병 위기대응 지원을 위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KDRT) 지원대를 직접 만나 격려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반 총장은 20일(현지시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의 한 호텔에서 우리 긴급구호대 의료진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한 우리 정부 지원대원들을 면담하고 격려했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관계자 각 1명으로 구성된 지원대는 시에라리온에 입국해 우리 의료진 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한국 에볼라 구호대 직접 격려
입력 2014-12-21 13:52